IS 탄생 배경

석유는 전량 수입해야 하는데 지금이야 북해 유전이 있어 원유를 생산할 수 있지만 그 당시로는 설령 있다고 해도

채굴할 기술이 없기에 모든 영국 국왕의 배들은 외국에서 석유를 들여와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영국의 배들의 연료 계통을 변화 시키는 것은 지극히 모험적인 시도였죠 대영제국의 운명을 쥔 것처럼



그 당시 영국은 전 세계적으로 헤게모니를 가지고 있었죠 그렇기에 강력하고 효율적인 해군이 필요하고 그 해군을



유지 운영하려면 석유가 있어야 했죠!



1911년. 지금이야 유전은 전 세계 골고루 퍼져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없죠...)



당시 유전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유전은 20세기 중반이나 일러도 1930년대에 개발이 시작됩니다



1911년 당시는 보통 세 가지 유형으로 석유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채굴이 필요없는 바쿠유전

석유 = 바쿠유전 현 카스피해 서안에 있는 아제르바이잔 의 수도입니다  고대부터 석유가 우물처럼 나왔습니다



석유가 질질 흐르기 때문에 "어! 여기는 불에 타는 물이 나오네 " 하던 동네이고 페르시아 만에서도 석유가 나왔죠



원유 우물 역청 고대천연 방수재로 사용됐다

이란, 사우디, 이라크, 쿠웨이트에서도 석유가 났고 이라크가 메소 포타니 아 문명이고 방수제로 역청이라는 걸 썼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천연 아스팔트 ' 가 역청입니다 이렇듯 이 당시는 질질 흘러나오는 석유 말고는 시추를 통한



석유 채굴기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석유가 났지만 지금의 논점과는 상관이 없으므로 예외적인 사항입니다



미국을 제외한 석유가 나는 지역의 문제가 뭐냐면 (영국 입장에서) 모두 무슬림의 지역이라는 거죠



이라크,사우디 지역은 오스만튀르크가 지배하고 있었고 페르시아만 북쪽 해안과 아제르바이잔은 카자르왕조가 지배했죠



그때 영국은 석유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유럽 열강들이 청나라, 인도, 오스만제국까지 탈탈 털어먹고



있던 시절이어서 그 지역도 마찬가지로 지배하에 안전하게 석유를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바쿠 유전은 카자르 왕조가 지배하고 있다가 19세기 초 1813쯤 러시아가 강탈해버립니다 1911년 기점으로 백 년 전에



바쿠 유전에서 일하는 노동자

러시아도 빼앗아 소유 지배만 했지 그걸 운영하고 사용할 기술이 변변치 안 아 그 자원들은 영국,미국,독일에서 체굴했죠

1873 바쿠유전을 개발해 현대적으로 상업화 시킨 회사가 브라 노벨 스웨덴에서 이주한 노벨 가문 이었는데 

 

이가문에 에밀 노벨 이라는 사람이 폭발물 사고로 숨지자 형이었던 알프레드 노벨이 이사건에 자극받아 안전한 폭발물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합니다

 

로스차일드 가계도

이 뒤로 10년 정도의 차이로 독일계 유대인 자본인 '로스트 차일드' 가문이 들어오고 뒤이어 록펠러의 스텐다드 가문도 

 

록펠러 가문

바쿠 유전에 들어옵니다  바쿠유전은 말 그대로 20세기 서방 명문 가문을 줄줄히 탄생시킨 장소가 됩니다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의 랜드마크 프레임 타워

지금도 석유가 나오고 있고  그리고 카자르 지역 이란에 있는 유전도 영국과 러시아가 탈탈 털어 버립니다

 

카자르 왕조가 지배하던 치금의 아프간니스탄은 인도로 넘어갔고(당시 인도는 영국 식민지 였으니 영국소유)

 

북부는 러시아가 남부는 영국이 각각 실효 지배를 합니다 이에 카자르 왕조는 서방의 실효 지배에 반기를 들어

 

팔레비 1세

저항 운동을 하나 결국 무너지고 팔레비 왕조가 등장합니다  영국은 이란에서 나오는 석유를 안정적으로 뽑아먹기위해

 

회사를 세우는데 그 이름이 앵글로 패르시안 오일 컴퍼니(Anglo-Persian Oil Company, APOC) 

 

bp의 로그

이 회사는 페르시아 밖에서도 석유자원을 개발하는 거대한 다국적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브리티시 페트롤륨 BP

 

지금은 Beyond Petroleum 이라고 불린다  당시만 해도 세계 최대의 석유 기업이고 지금도 세계2위의 에너지 기업이다

 

이렇게 이란 지역은  대충 영국을 위시한 열강들이 진출해 석유를 확보하고 있었는데  다른 석유가 나는 지역은  

 

오스만 투르크 지배 지역이라 1911년 당시 오스만 투르크제국은 발칸 반도 대부분을 잃고 이집트를 영국에 뺏앗기고 

 

한 1년 뒤 이탈리아 에게 리비아도 뺏깁니다  거의 망하기 직전 처럼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이런 오스만투르크 제국을  힘으로 치워버리면  오스만이 지배하던 중동지역의 석유를 얻을수 있다는 

 

생각을 하던 와중에  마침 이런 상황에서 1차 세계대전이 터진건 우연일까요????

 

다음편에서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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